5월 8일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과 유래, 카네이션을 드리는 이유, 드리면 안 되는 카네이션, 어버이날 케이크 문구까지 정리해봤다.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8일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만 어버이날은 공휴일이 아니다. 즉, 쉬는 날이 아니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여부는 늘 논란이 있었다. 제 2의 명절을 만들지 말라는 여론과, 노인 고립 문제가 심각해 지는 현시대에 부모와 자식 간 고마움을 나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여론이 대립한다. 현재(2023년 5월)는 국회에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로, 통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교 사상인 조선시대부터 있었을 것 같은 어버이날은 공식적으로 제정된 지 100년이 조금 넘은 미국의 기념일이다. 1907년 '안나 자비스(Anna Jarvis) '라는 여성으로부터 시작됐다. 안나 자비스의 어머니는 사회운동에 적극적인 인물이었는데, 남북전쟁 중 자식을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1868년 '어머니 우애의 날'을 만들었다. 이게 어버이날의 시초인 '어머니날'이다.
이후 어머니의 뜻을 기리며 딸인 안나 자비스가 흰색 카네이션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시작했고, 이 캠페인이 미국 각지로 퍼지며 1914년 공식적으로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이 분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미국의 어머니날을 들여오고 1956년 기념일로 지정했다.
당시에는 육아를 여성이 도맡던 사회 분위기가 있었다. 그래서 여성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어머니날을 제정했으나, 어머니의 책임보다는 '자녀들의 의무'를 강조하자는 여론과 왜 아버지의 날은 없고 어머니의 날만 있냐는 여론 등으로 인해 1973년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꿨다.
어버이날 부모님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에는 현금이 부동의 1위이지만, 카네이션을 안 드리기에는 섭섭하다. 그런데 왜 굳이 카네이션을 드릴까?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의 상징 꽃이 된 이유는 단순하다. 안나 자비스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꽃이 흰색 카네이션 이었기 때문이다.
카네이션은 색상이 다양한 꽃이다. 그 중 가장 많이 선물하는 대표적인 색상은 빨강색이다. 흰색은 돌아가신 분께 드리는 것이고, 노랑색은 경멸을 뜻하므로 선물할 때 카네이션 색상에 신경쓰도록 하자.
카네이션 색상별 꽃말
아무래도 어버이날 레터링 케이크를 준비하는 자녀들이 많은데, 부모님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문구에 대한 고민이 많다. 레터링 케이크에 넣기 좋은 어버이날 문구를 정리해봤다. (글자순으로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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