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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먹는 시간 총정리 - 식전, 식후, 아침, 점심,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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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먹는 시간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찾게 되는 영양제. 먹는 약이 늘어날수록 나누어서 복용하게 되는데 어떤 영양제를 어떻게 나누어 복용할지 모르겠다. 오늘은 영양제 먹는 시간을 총정리해 보았다.


영양제 먹는 시간 총정리

영양제 꼭 먹어야 하는 경우

  • 따로 식단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경우
  •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 다이어터
  • 진단받은 질병은 없으나 매일 피곤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식전에 먹는 영양제

 

비타민B - 아침 공복

비타민B는 수용성으로 물에 쉽게 녹는다. 따라서 식사 후에 복용하면 흡수에 방해가 되므로 식전에 복용하는 게 좋다. 또한 저녁보다는 아침 복용이 좋다. 신진대사가 증진되어 수면 방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공복에 고함량 비타민 B군을 복용하면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공복에 복용해 보고 불편함이 있을 시 신후 30분 뒤에 복용하는 게 좋다.

 

  • 비타민B종류
    • 비타민B1(티아민), 비타민B2(리보플래빈), 비타민B3(니아신), 비타민B5(판토텐산), 비타민B6, 비타민B7(비오틴), 비타민B9(엽산), 비타민B12

 

홍삼 - 아침 공복

사포닌(홍삼의 주요 성분)은 공복 시 체내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유산균 - 아침 공복, 취침 전 공복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사멸하는데 식후에는 담즙산이 많이 분비된다. 그래서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때문에 아침 공복과 취침 전 공복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위산을 희석하기 위해 유산균을 먹기 전에 물 한잔을 마시면 복용하는 것이 좋다.

 

L-아르기닌 - 식전 공복

위산에 잘 녹기 때문에 공복에 먹는 것이 좋지만,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식후에 먹는 것이 더 낫다.

 


식후에 먹는 영양제

 

아연 - 아침 식후

아연은 공복 복용 시 속이 쓰리다. 아연은 칼슘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지니 시간차를 두고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식후를 추천한다.

 

칼슘 - 점심 또는 저녁 식후

칼슘 역시 공복 복용 시 속 쓰림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아연과 함께 복용하면 좋지 않으므로 시간대를 달리하여 복용하자.

 

종합비타민(멀티비타민) - 아침 또는 점심 식후

미네랄과 지용성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식사 후 복용이 좋고, 비타민이 신체 활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침 식후 복용이 가장 좋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라면 점심 식사 후에 복용하도록 하자.

 

루테인, 오메가 3, 달맞이꽃종자 - 점심, 저녁 식후

지용성 물질은 식사량이 많은 점심이나 저녁 식사 이후에 섭취하는 게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비타민A - 식사 후 나누어서 복용

마찬가지로 지용성으로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A는 성인 기준 하루 5,000IU 섭취가 권장량인데, 권장량을 한 번에 먹기보다는 하루 3회 정도로 나누어 먹는 것이 더 좋다.

 

비타민C - 저녁 식사 직후

공복에 복용 시 속 쓰림이 있을 수 있어 식후 복용해야 하며, 저녁 식사 직후 복용이 가장 좋다.

 

철분 - 저녁 식후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철분의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 그래서 낮에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경우에는 저녁 식후 복용이 좋고, 하루 2회 복용해야 하는 철분제라면 아침 식후, 저녁 식후 복용을 추천한다.

 

마그네슘 - 저녁 식후 30분 뒤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에 좋고 숙면을 돕는다. 그래서 저녁 이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마그네슘의 경우 위산이 분비되어야 흡수가 더 잘 되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30분 정도 시간이 지나고 복용하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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